추석이후로 업체샘플을 만들게 되면서 정말 바쁘게 시간이 지나고 있어요..
우리 딸 옷도 제대로 못만들다 보니 속상하더라구요.
키도 껑충 커버려서 맞는 옷이 없어 부랴부랴 만들었네요.ㅋ
샘플 작업하고 남은 패딩 원단에서 서영이의 조끼 분량이 딱 나와서
서영이가 좋아하는 럭꾸네 핑크색 B와펜 하나 달아주고,
지퍼에도 별 슬라이더를 달아주었더니 아주 좋아해요.
밑단 시보리는 카키색 아크리 시보리인데요,
패딩과도 색이 딱 맞아서 기분 좋았어요.
이렇게 럭꾸네 부자재를 사용하면 마치 구매한 옷처럼 고급스러워지네요.